Elastic Beanstalk (aka EBS)는 백엔드 배포를 위한 AWS 자원을 자동으로 생성하여, 신속한 배포를 돕는 서비스이다.
EBS 자체에는 요금이 청구되지 않지만, 얘가 생성하는 AWS 자원들이 매우 비싸고, 프리티어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요금이 부담되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EBS 콘솔에서 삭제를 누른다고 해도 관련 자원들은 삭제가 되지 않아 요금이 계속 올라간다.
이런 경우 직접 자원을 정리해줘야하는데, 그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1. 청구서에서 자원 종류 및 region 확인
우측 상단의 내 계정 정보를 누르고, '결제 및 비용관리'로 들어간다.
그럼 이렇게 총 요금이 보이지만, 어디서 요금이 발생했는지는 알수 없다.
좌측 탭에서 '청구서'를 누르거나 스크롤을 내려보자.
[+] 버튼을 누르면 요금이 어디서 청구되었는지 상세히 알 수 있다.
여기서 서비스명과 지역 이름을 조합해서 기억해놔야한다.
예를들어 위 청구서를 보면, WAF라는 서비스에 대해 0.43 달러가 청구되었는데, 지역은 모두 Global이다.
그리고 Rule, web ACL이라는 것이 만들어져 사용되고 있으며, Request는 뭔지 모르겠지만 아마 요청을 계속 수신하고있는 대상이 WAF에 생성되었기 때문에 요금이 발생했다고 유추할 수 있다.
이제 이 자원을 삭제하러 가보자.
2. 관련 자원 삭제
상단 좌측의 검색바에 WAF라고 쳐보면, 해당 서비스의 콘솔로 들어갈 수 있다.
Global Region이 설정된걸 확인하고, 좌측 Web ACL과 Rule Groups에 남아있는 자원들을 삭제해준다.
자원이 사용중이라며 삭제를 거부하는 경우, 그 자원을 사용중인 다른 서비스를 먼저 삭제해줘야한다.
이 스텝에서 자원이 없는데??? 하고 당황할 수 있는데, 콘솔 전환중에 Region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
그게 아니라면 하루 기다려보자.
3. 다음날 Cost Explorer 확인
요금 청구서는 그 전날까지의 사용량에 대한 요금을 보여주기때문에, 자원을 지운다고 바로 변화를 볼 수 없다.
따라서 하루를 기다리고 요금이 증가하는지 변화를 봐야한다.
청구서 탭의 좌측에서 'Cost Explorer'를 선택하자.
만약 자원이 모두 정리가 되었다면 위 그래프처럼 삭제 이후 청구 요금이 감소해야한다.
이랬는데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AWS 고객 지원팀에 문의해보자. 주말임에도 한시간 내로 유용한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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